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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얼른 다녀오세요 ..명동에 일하시는 분들 ...... 점심먹지 말고 .. 다녀오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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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puis
필리핀 .. 그저  섬나라 였던것만 알았었는데 ...

보라카이 섬(Boracay)은 필리핀의 섬으로 길이는 12㎞로 총면적은 11㎢이며 인구는 약 1만 3,000명이다. 세계 3대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Panay province) 북서쪽에 떠 있는 섬으로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이다. 이곳에는 길이 7㎞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32개의 크고 작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비치가 있다. 보라카이에서는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을 짓기 위해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으며 파도가 밀려오는 지점에서 300m 이내에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 다음 백과사전 ]
보라카이 ... 세계3대 해변이라고 자랑하는 화이트 비치 ... 그곳에서의 일출과 석양, 그리고 하얀 모래밭 ...

거금을 들여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 옆의 공항으로 갔다. 바로 걸어서 선착장을 가고 배로 들어간다.
가는길 ... 거금을 들인 보람이 있다. 저공 비행으로 수 많은 섬들과 항해하는 배들 요트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어서..

오후 비행기라 도착하자마자 숙소 잡고 해변으로 나가니 석양이 진다. 화이트비치는 서쪽에 있어 이곳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려고 달려 나왔다. 그리고는 .. 하얀 모래밭에 앉아 .. 언제 해가 넘어가나 하면서 .. 기다린다.

열대의 석양은 정말이지 화끈하다. 지구에서 가장 태양에 가까운 곳이라 그런가 ... 해는 빨리 지고 (지구의 자전??)그 붉은 빛은 강렬하다. .. 후 ..바에서 . 간단한 안주와 산미구엘 맥주로 .. 저녁을 대신한다. 내사랑 맥주 ..

한장이 빠졌냐고 ?? 아니다. 여긴 보라카이의 동해안 담날 아침의 일출이다. 서해안에서 빠른 걸음으로 10-20분 정도
걸어가면 동해안이다. 물론 이는 좁은 아래쪽이 그렇고 위쪽은 좀 더 걸린다 ... 젤 넓은 곳이 한 3km 된단다 .. ㅋㅋ

낮의 화이트 비치 .. 정말 .. 화이트다 ... 미녀들의 비치발리 .. 카메라 고장으로 사진 날렸다.

민도로 섬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3시간 정도의 거리에 바탕가스가 있고 이곳에서 배를 타면 민도로 섬으로 갈 수 있다. 민도로 섬에는 사방비치와 라구나비치 등이 있고 스쿠바로 유명한 곳이다.

사방비치의 숙소 배낭여행자를 위한 숙소인데 .. 겉은 정말이지 .. 멋지다 .. 사실 . 속은 시멘트 건물이라 덥다.
좋은게 있다면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 우린 입맛이 그닥 까다롭지 않아 별도움이 ..

집 바로 앞의 전경 ... 해변을 따라 열주한 야자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 방카 .. 필리핀의 전통 배들은 이렇게
날개를 달고 있다. 아마도 거친 풍랑때문에 중심을 잡으려고 한 것일 것이다. 

스쿠바 사진 ? 그런거 없다 돈없는 배낭여행객이 수중카메라 살 돈이 어딨나 .... 알고보니 1회용 수중카메라 있던데

민도로 섬에서 나와 바탕가스에서 마닐라 가는 버스를 타려다가 순간 장난기가 동했다. 우리 .. 버스 말고 지프니로
마닐라까지 갈 수 있을까 ? 한번 해 보죠 ~~
동네사람들은 그렇게 가기 힘들거다. 오늘 안에 못갈거다 .. 분분한 의견을 뒤로 하고 .. 마닐라 방향으로 가장 멀리
가는 지프니에 몸을 실었다. ...

지명을 큰소리로 불러보고 차를 세우면 .. 바야드(얼마)? 하고는 돈을 낸다 ... 다들 .. 쳐다보면서 . .따갈로그로 말을
건다. 차타는 폼새가 현지인 같았나보다. . 어쩌랴 .. 어깨를 으쓱거리고 영어로 말하면 .. 사람들이 다 웃는다 ..
그 미소가 즐겁다.

따가이따이     바탕가스에서 마닐라로 가는길에 있는 따알 호수에는 화산이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서 말을타고
화산의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있다. 이 화산은 특이하게도 한번 폭발하여 칼데라호가 생기고 그 안에서 한번 더 폭발하여 칼데라호 안에 다시 화산이 생기고 그 위에 작은 칼데라호가 형성되었다.

따가이따이 원경 ..

이것이 큰 칼데라호이고 가운데 보이는 산이 작은 화산이다.

작은화산안에 다시 작은 분화구와 호수가 ...

그렇게 바탕가스에서 마닐라 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투자했고 지프니는 총 13번을 타고 왔다. 정말이지 ..
즐겁고 유쾌한 그리고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팍상한 폭포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찍은 곳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카누를 타고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폭포아래서 뗏목으로 갈아타고 폭포까지 갔다가 돌아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필리핀에 가면 꼭 들러보는 곳이다.

일단 표를 끊고 배를 타러 간다.

여러 배들을 끌어주는 모터보트가 있다. 사공들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 계곡 입구에서 모터보트는 돌아간다.

그리고는 뱃사공들의 노질이 시작되고 얼마 안가서 바위와 급류를 만나면 사공들은 배에서 내려 카누를 끌고 간다.
안스럽기 그지 없지만 .. 그들의 직업이다. 매정하다고 나를 욕할 것 없다. 이들은 이것을 먹고 살기 때문이고 나는
돈을 쓰는 관광객이기 때문이다.

뒷담화 :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심이 후한 편이다. 이곳에서 땀 삐질삐질 흘리는 사공들에게 과도한 팁을 준다.  과도한 팁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몇 년전 중국인 가이드가 한국인 가이드들에게 심히 컴플레인을 한 적이 있다 한국인이 팁을 너무 많이 줘서 중국인들은 손님으로 안받을려고 한단다. 당장 한국인은 없고 중국인 고객이 있어도 한국인이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한다.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일까 ? 팁은 팁으로서의 가치만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힘겹게 올라가면 웅장한 팍상한 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모두들 탄성을 지른다. 힘겹게 왔거니와 주변이 깍아지른 절벽이라 더더욱 절경이기 때문이다.


뒷이야기 하나 더 ... 폭포에 가까워져 오면 사공들은 닭고기 사달라고 한국말로 한다. 집에 애들 갖다 준다고 ....
하지만 그걸 사주면 .. 바로 팔았던 그 아줌마 한테 가서 깡을 한다. 이렇게 먹지도 않는 닭은 가게 아줌마와 사공의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그 부가가치를 한껏 높인다. 웃일일인지 ...ㅋㅋ

** 이 여행은 97년에 다녀온 것이고 따알 화산은 당시 한국에 알려지지 조차 않았을 때다. 팍상한도 어느정도 변하지 않았을까 .. 생각한다. ..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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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puis
봄이면 꽃이 피는것이 당연하고 우리나라의 산천엔 진달래가 만발하게 된다. 진달래는 우리네 민족의 마음속 깊은 색깔이기도 하지 ....
멀리 꽃놀이 가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곳을 주목해 보는것도 좋을 듯 ...

부천시 원미구 원미산 산정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축구의 함성이 울려퍼지는 종합운동장 뒤편 나즈막한 산언덕.
그곳엔 4월에 들어설 무렵 진달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된다. 골짜기 가득하게 핀 진달래 밭에서의 소풍 ...
떠나 보자 ..

                  진달래가 필 무렵 .. 함께 피는 꽃은 목련이다. 나뭇잎 없이 꽃만피는 .. 진달래 같은 꽃나무

그렇게 진달래와 목련은 ... 나란히 흰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 보완하듯 .. 함게 서있다.. 원미산에 ...

원미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 아래 진달래 동산이 한 눈 가득히 들어온다 .
오른쪽엔 부천 종합운동장 .. 거기엔 .. 활 박물관, 유럽 도자기 박물관, 만화박물관 등 ..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
멀리 보이는 시내는 춘의동과 .. 아주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 중동신도시다.

능선에서 골짜기로 내려서면 .. 진달래의 숲에 빠지게 된다. 이곳엔 .. 키높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골짜기를 내려서서 아랫동네로 오면 . 이곳은 . 벚꽃 터널이 멋지다. 잎사귀 없이 피는 또다른 .. 꽃엔 벚꽃도 있다.
부천의 벚꼿은 도당공원이 더더욱 유명하지만 이곳은 .. 진달래와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다는 .. 장점이 있기도 하다.


벚꽃 터널 .... 그 아름다움을 ... 보고  싶다면 .. 2주 후 .. 부천으로 달려가 보라 ...

                                             원미산 진달래 동산 찾아 가는 법 (서울기준)
1. 전철로 ... 인천행 1호선 
   소사역 : 북쪽 출구로 나와서 택시타면 5분. 종합운동으로 가주세요 ... 
   부천역 : 3,8,75,606 번 버스를 타고 종합운동장에 내려주세요 ..

2. 버스 ...  606번 (시청-신촌-성산대교-강서구청-화곡역-고강동-원종동-종합운동장-원미구청-부천역-송내역)
                700번 (KBS-63빌딩-여의나루/여의도역-영등포역-목동-화물터미널-종합운동장-부천시청-송내역)

3. 자가용으로 ?? 차가 많이 밀릴텐데요 .... 그래도 차 갖고 오고 싶다면 ...
    경인 국도로 : 구로-개봉-오류 지나면 온수역 가기전에 남쪽길과 북쪽길로 갈라진다. 북쪽 길로 접어들어
                       온수역과 역곡역을 지나면 소사역이 나온다. 소사역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큰 고개길을 넘으면
                       우측에 종합운동장이 나온다.
   경인 고속도로 : 부천 ic에서 내려 좌회전 - 고가아래(홈플러스와 GS스퀘어가 있는)4거리에서 좌회전 - 
                         3번째 큰 4거리에 도착하면 보인다. 건너편 초 대형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 

** 약도 보기 : http://www.bcs.or.kr/M4/4114_body_1_4.gif

** 먹거리 팁(TIP)  ... 종합운동장 4거리에서 서울 목동방향으로 약 100M 채 못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이곳에는 저렴하고 맛난 음식들이 즐비하다. 오리훈제(삼겹훈제), 해물 만두전골, 칼국수 등등 ....
    꽃놀이를 마치고 저녁과 함께 술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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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puis
자스퍼에서 산으로 더 들어가며 멀린 레이크로 가는 길이다. 호수도 스프릿 아일랜드도 다 아름답지만 ... 그저 ..
이름없는 길가의 호수에 비친 하늘이 내게 ..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다.


                                                               자스퍼 국립공원
 캐나다 알버타주의 록키산맥에 있는 국립공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경계 부근, 애서배스카 강과 미엇 강의 합류지점에 있다. 재스퍼 국립공원이 있으며, 1801년 노스웨스트사의 재스퍼 하우스가 재스퍼 호 부근에 세운 모피 교역소가 있다. 1907년 국립공원 보류지가 되었으며, 재스퍼파크 로지(1922)와 재스퍼밴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경치가 아름다운 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이곳은 캐나다 로키 산맥의 인기있는 휴양지가 되었다. 멀린 호, 피라미드 호, 미엇 온천, 컬럼비아 빙원 등은 이 지역의 명물들이다. 재스퍼는 또한 캐나다 국립철도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인구 3,269(1981).   -- 다음 백과사전 내용

밴쿠버 근교의 스키장으로 유명한 휘슬러 산이 있는데 여긴 자스퍼 국립공원에 있는 휘슬러 산이다. 케이블카로도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북으로 롭슨산과 아래로는 밴프 국립공원쪽 . 그리고 사방의 전망이 확 트인 멋진 곳 ...
현재 방향은 남쪽 밴프 국립공원 방향이다.

얼음동굴 ... 어떤 자연현상인지는 모르지만 여름도 지나고 가을인 지금 여전히 빙하의 동굴이 존재한다. 이 동굴
밖엔 .. 작은 호수와 여름에도 녹지 않은 채 유유히 떠다니는 역시 작은 빙산이 있다.


↑↑   ↑  자스퍼 국립공원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남하하면서 만나게 되는 이름없지만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밴프 국립공원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캐나디안로키 산맥의 동사면에 있으며 대규모 빙원과 빙호들을 포함하고 있다. 밴프 국립공원은 원래 수많은 광천을 포함해 26㎢의 면적을 보호하고 있었으나 그 면적이 6,640㎢로 확대되었다. 이 공원에는 꽃으로 뒤덮인 고산 목초지가 포함되어 있다. 동물로는 전형적인 로키 산맥 동물군으로 곰·큰뿔사슴·사슴·야생양·염소 등이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야영장과 트레일러 주차장이 있으며 인근 마을에는 호텔도 있다. 방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서 밴프 국립공원을 보호구역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위락지가 되었다.
- 다음 백과사전

모레인 레이크 ... 카누를 꼭 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 늘 .. 이런 고민은 나를 더더욱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여행은 즐거우려고 하는건데 .. 스케줄에 밀려 즐거움을 빼앗겨 버리는 ... 딜레마에 빠질 경우 .. 미쳐 ...
캐나다 지폐의 모델로 맹활약 중인 .. 비싼. .  호수다.

늘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기에 그 감동은 컷다. 이 들 이외에도 주변에는 수 백마리의 무스와 엘크들이 있었고 ..
앞쪽은 그들로 인해 파크웨이가 막혀 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상황이다. 이곳에도 교통체증??? 하면서 차에서
내렸기에 볼 수 있었던 .. 진귀한 장면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빵빵 거리고 경적을 울렸을 상황 ...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내려 이것이 사슴이며 어떤것을 먹고 살고 우리는 자연을 지켜야 한다 .. 이런 레파토리를 읊어주는 아빠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

가는 도중 잠을 자고 .. 새벽에 길을 재촉하던 어느날 ... 멀리 ..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 .. 높은 산의 얼굴이 태양을
우리보다 미리 맞으며 붉어지는 얼굴로 새벽을 알린다.

페이터우 호수, 까마귀 발이리고 부른다.. .. 전망대에 올라야만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컬럼비아 빙하(빙원)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 경계 양쪽에 걸쳐 있는 로키 산맥 최대의 빙원

설상차를 타고 빙원 위를 달려 보는 것이다. 예전에는 무한궤도의 버스가 있었으나 얼음을 너무 많이 깍아먹어서
이 차로 대체하게 되었다. 이  빙하의 하단은 빨간 지붕의 휴게소가 있는데 ... 오래전에는 건물 앞까지 빙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멀어지고 있단다 ..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 것이다.

설상차를 타기 위해 버스로 올라가는 대신 .. 아래부터 빙하를 따라 걷는 길을 택했다 ... 순전히 .. 돈이 없어서다 ..
가난한 배낭여행자 ... 믿을거라고는 .. 튼튼한 두 다리 밖에 없다는 거  ....

레이크 루이즈 .. 캐나다 하면 늘 떠오르는 곳 .. 사진의 모델로서도 최고의 지위 ... 오전일지 가야만 ..이렇게 ...
호수에 비친 빅토리아 빙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단다 ... 물이 잔잔한날은 .. 실물이 진짠지 .. 반영이 진짠지 . .사진을
봐서는 구별이 않된다는. . 오히려 난반사가 되지 않아 물에 비친 반영의 사진이 더 선명한 때도 있단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 호수의 색깔도 변한다.
이곳에 간다면 .. 꼭 .. 돈이 들더라도 . 샤토 레이크루이즈 호텔에서의 커피한잔 .. 시도해 보라 .. 인생에 있어서 ..
언제쯤. . 럭셔리하고 부띠끄 한 경험을 해 보겠는가 ...
시간이 많다면 .. BEEHIVE 트레킹을 가보라 .. 온몸으로 록키의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밴프 ... 국립공원의 중심도시 ... 설퍼산엘 오르면 .. 밴프의 모든것이 보인다. 미네완카 호수와 캐스케이드 산 ..
그리고 .. 계곡과 이름없는 수많은 산들 ...

                                                                   요호 국립공원
 로키 산맥 서쪽 사면에 있는 1,313㎢의 삼림지를 포함하며 동쪽으로 밴프 국립공원, 남쪽으로 쿠트네이 국립공원과 접해 있다. 태커코 폭포, 내추럴 브리지, 에메랄드 호 등이 명소로 꼽힌다. 등반 중심지인 이 공원에는 굿서·고든 산 등, 높이가 3,050m 이상인 산들이 몇 개 있다. 스티븐 산 서쪽에는 5억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측되는 화석층이 있다. 동물군으로는 다양한 조류와 흑곰·회색곰, 검은꼬리사슴·큰뿔사슴, 야생 염소 등이 있다. 공원 중심부에 있는 필드(마을 부지) 부근의 암염층은 미국말코손바닥사슴들이 모여 소금을 핥는 곳으로 유명하다. - 다음 백과사전



자스퍼에서 밴프로 내려오면서 서쪽으로 난 길 쪽으로 잠시만 눈을 돌리면 조용한 요호 국립공원이 반가이 맞아준다
이곳은 에메랄드 호수 ... 말 그대로 호수의 색갈이 에메랄드다 ... 호수가에 있는 티 하우스에서 .. 스테이크를 먹고
혹은 카푸치노 거품을 입에 묻힌채 호수를 바라보는 일 ... 그리고 간간이 날아오는 새들에게 빵조각을 나눠주는 일
에메랄드 호수에서 할 수있는 가장 행복한 오후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다.

내추럴 브릿지 .. 자연의 다리라고 해야 하나 ... 이 다리의 모습만으로는 그리 아름다운 것은 아니나 .. 에메랄드
호수로 가는길은 침엽수림과 계곡의 조화가 ... 특히나 아름다운 길이다.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
 레벨스토크 동쪽에 있는 컬럼비아 강 북쪽의 거대한 만곡부 안쪽, 셀커크 산맥 중앙에 있다. 188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1,349㎢이다. 측면으로 거대한 빙원과 빙하들에 에워싸인 허밋·키옵스·그리즐리·십톤·그랜트·애벌랜치·서도널드 봉과 같은 장엄한 만년설 봉우리들이 협곡, 소용돌이치는 강과 폭포, 꽃들로 뒤덮인 목초지와 함께 알프스의 파노라마와 같은 인상적인 전경을 이룬다. 만년설(상반부에 부분적으로 다져진 눈)이 1,100m 이상 흘러내려와 형성된 26㎢ 크기의 일러실러워트 빙하와, 쿠거 계곡에 있는 나키무 동굴 등이 대표적인 구경거리이다. 캐나다퍼시픽 철도와 캐나다 횡단고속도로가 공원을 관통한다. - 다음 백과사전
글레이셔(빙하) 국립공원 혹은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은 호수를 남북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 양국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국제공원인 것이다.

워터톤 레이크는 그 규모가 커서 잔잔한 호수의 모습이 아니라 파도가 이는 바다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워터톤 레이크로 가는 길목 ... 우리나라 여행사 화보에 종종 등장하는 모델이다. 이런 호텔에서 하룻밤 자보면 ...
참 좋겠다 ... 아니 . 그 앞에 .. 텐트라도 치고 하룻밤 보내 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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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
 
위치  중국 티베트~남중국해
면적  80만㎢
길이  4,020km 
메콩에 대한 백과사전 내용보기
 
http://100.naver.com/100.nhn?docid=61662

메콩강은 젖줄이다. 중국에서 발원했으나 라오스에 이르러서 그 노도같은 질주를 늦춰 사람이 다가설 수 있도록 그 품을 허락한다. 라오스에 있어서 메콩강은 알파요 오메가다. 그들에게 메콩은 바다이며 어머니인 것이다.
나는 메콩만큼 사람들의 삶 속에 깊숙히 인연을 맺고 사는 강을 본적이 없다.

여행중 메콩강을 유난히 많이 들렀다. 메콩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 처음 발원한 청해성과 티벳 그리고 마지막 강으로서의 생을 마감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베트남 메콩델타의 사진은 없지만 .. 메콩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라오스를 중심으로 메콩의 모습을 담아봤다.

[ 중국 - 운남성 ]
란창강 ... 메콩강의 원류는 중국의 청해성이다. 청해성에서 발원하여 티벳과 운남성을 지나 라오스와 미얀마의 국경에 오면서 메콩강이라 불리운다.그 란창강이란 이름 ...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지만 .. 혼자서 생각을 해 본다. 란창이란 말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하다고 ... 그 옛날... 라오스의 영광이 깃든 란쌍왕국에서 온 이름은 아닐까 ...

운남성과 사천성의 경계를 즈음하여 그 유명한 매리설산이 있다. 매리설산 앞을 성난 파도를 일으키며 흐르는
저 강이 바로 란창강이다. 누런 황토와 ... 성난 파도는 보는이로 하여금 두려움 까지도 느끼게 해 준다.


[ 라오스 - 훼이싸이, 태국 - 치앙콩 ]
중국을 벗어난 메콩은 미얀마와 라오스의 국경을 가른다. 이곳엔 과거 양귀비로 부와 권력을 쥐었던 군벌 쿤사의
근거지 였으며 골든 트라이앵글로 유명한 곳이다. 93년 치앙마이에 들렀을땐 쿤사의 지배력 때문에 여행자들이
이곳에 다니길 꺼려했으나 지금은 3국 접경지역에 호텔이며 카지노가 들어서서 관광지로 더 유명해졌다.

태국과 국경을 맞댄 라오스의 훼이싸이는 한 주의 주도이지만 태국의 여느 시골마을과 같다. 국력의 차이겠지
하지만 힘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과 눈빛은 돈에 따라가지 않음을 라오스에서는 알수있다.
건너편 보이는 곳이 태국의 치앙콩이다.

라오스와 태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메콩을 가로지르는 배들 ...

[ 라오스 - 빡벵 ]
'빡' 이란 말은 강과강이 만나는 어귀의 마을을 말하는 라오어다. 그 유명한 빡 우는 우강이 메콩으로 흘러들고
이곳 빡벵은 말 그대로 벵강이 메콩으로 흘러드는 곳에 마을이 들어선 곳이다.

이곳은 우돔싸이주의 끝 메콩강변이다. 길은 더이상 없고 배로 하루 거리에 훼이싸이와 루앙프라방이 있다.
태국에서 훼이싸이로 입국한 후 이곳에서 숙박을 하며 2일간의 메콩 크루즈로 루앙프라방을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여정이었고 지금도 그리하고 있다. 다만 루앙남타와 우돔싸이를 거치는 버스길이 많이 좋아져
많은 여행객들이 육로로 이동경로를 변경하고 있지만 ...

이곳은 또한 옥수수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 이곳 강변 골골 밭에서 재배된 옥수수는 중국과 태국으로 강을
통하여 운송된다. 저 배들은 치앙콩을 통해 태국으로 더 북상하여 징홍을 통하여 중국으로 물자를 실어나르는
수송선이다. 철이되면 수많은 하역 노동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얼마되지 않는 일당을 받으며 일한다.

이곳의 노동자들이 힘들고 어렵게 돈을 버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호화스런 여행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메콩강을 오르내리는 불편하지만 값싼 배들만 운행되는 것은 아니다. '루앙싸이' 는 1박2일 동안 
훼이싸이와 루앙프라방을 연결한다. 이곳 빡벵에 전용 롯지를 두고 고객을 투숙하며 중간에 소수민족 마을과 
빡우의 탐팅 동굴을 들러가며 관광까지 해주는 초화화 강상유람선이다. 낮에는 갑판에 나와 앉아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고 메콩을 감상하며 썬탠을 할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하다. 

빡벵에 있는 숙박업소중 .. 좀 나은 시설의 숙소

[ 빡벵과 루앙프라방 사이 - 메콩 ]
훼이싸이에서 빡벵도 그러하고 이곳 빡벵에서 루앙프라방도 7시간 정도 배 이동을 해야 한다. 물론 역순의
상행이라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강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어차피 이동을 할바엔 이렇게 이동하며
메콩을 즐기자는 사람이 아직은 많은 것 같다.

강가의 집 ... 누가 살고 왜 살고 어떻게 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 그냥.. 살고 있다는것은 알 수 있다.

루앙싸이 처럼 고급 호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시간대에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을 이동시켜주는 배다.
몇년전만 해도 현지인과 여행객이 함께 타는 배였는데 ..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여행객 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야만 그네들도 .. 더 많은 운임을 받을 수 있겠지 .. 그렇겠지 ..

타수앙 - 빡벵을 떠난 배는 한시간을 조금 더 미끄러져 내려가서 강의 반대쪽에 배를 댄다. 이곳은 타수앙 ...
여행객들은 그저 이곳이 사람을 태우는 시골 어느마을의 버스 정류장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 그렇다.
하지만 여기서 내려 마을을 지나 산을 통과하면 라오스 최 오지 주인 싼야보리 주의 홍사로 가는 길이 있다.
쉽게 찾지는 못하지만 ... 분명히 길은 있다. 홍사는 코끼리로 유명한 곳이다. 코끼리 축제가 열리는곳이기도 하다.
란쌍-100만마리 코끼리 라는 이름의 왕국답게 수많은 코끼리가 그곳 홍사에 있다. 깊은 오지를 추구하는 여행자는
반드시 이곳으로 가보길 바란다.

스피드보트 ... 이틀간의 크루즈길을 단 7시간에 주파하는 초고속 보트다. 단점이 있다면 비싸다는 것 ...
그것보다 더 신경쓰이는 것은 고막이 터질 것 같은 소음 ..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 간혹 속도가 파도를 넘지
못해 뒤집어진다는 것이다. 이 배도 약간 상류에서 뒤집어져 이곳까지 떠내려와서 강에 댄 것이다.
지금도 상류 100m 정도엔 뒤집어진 배에서 떨어진 여행객들이 떠내려오고 있다.

반 빡우 - 반(마을) 빡(강과강이 만나는 마을) 우(강이름) 즉 ... 우강이 메콩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마을 ..
이곳이 유명한 것은 마을에서 강건너편에 천불상으로 유명한 탐팅 이란 동굴이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불교 신자가
이곳을 찾아 참배를 한다. 지금은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 .. 탐팅 이란 본명보다 마을 이름을 딴
빡우 동굴 이란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 ... 세상을 보는 다른 눈으로 둘러본다.... 마을 건너편에
있는 동굴이 아닌 .. 동굴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 참으로 평화롭다. 강과 강이 만나는 곳이기에
더 사랑이 느껴진다. 암물과 숫물이 만나는 곳이기에 ... 그리고 .. 카르스트의 지형이 눈을 자극하기에 ...

강.. 이들에겐 삶이다. 이동의 수단이고 단백질의 원천이다. 이들에게 메콩이 없었다면 과연 이들이 있을까 ...

강의 수위를 알려주는 탑이다. 건기와 우기의 유량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기에 배가 좌초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땀 팅(땀은 동굴 이란 뜻) 수 천개의 불상으로 유명한 동굴 ... 최근엔 현지인보다 여행객이 더 늘고 있다.
배를타고 이곳을 들른 여행객들은 이거 보려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나 .. 라고 불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 여행이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 이곳에 서린... 기나긴 .. 세월의 무늬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그런말은 하지 않았을 것을 ...

[ 라오스 - 루앙프라방 ]
루앙프라방은 란쌍왕국의 수도였다. 3국으로 분리되었을때도 적통이었고 지금도 라오스의 정신적인 수도임에
틀림 없다. 왓 씨앙통을 비롯한 수십개의 사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작은 마을들의 연합체 ... 칸강과 메콩사이
바다의 반도처럼 강사이에 끼어있는 지형이라 더욱 아름다운 이곳이 나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메콩에 해가 질 무렵 ... 황토빛 메콩에 비친 황금빛 태양..

루앙프라방 주의 주도라 해도 .. 아직 교통의 인프라는 형편없다. 이곳의 선착장은 그래서 .. 더 정겹다.

푸씨 언덕 .. 도시의 한 중간에 위치한 푸시에서 바라본 메콩강과 강변의 마을 ... 저 산너머는 싼야보리다.

대부분 여행자들이 가지 않는 강건너편 마을 .. 그곳에서 바라본 루앙프라방은 푸시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보다
더 아름답다. 도시의 전체 윤곽이 보일 뿐더러 .. 푸시 언덕 위의 .. 왓 탐 푸시까지 .. 잘 보인다 .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비행기로 이륙하면서 바라본 이 루앙프라방의 모습보다 더 한 것이 있을까 ....
메콩과 칸의 사이 .. 루앙프라방이란 말은 수없이 들었고 .. 지도에서 모양을 확인하고 ... 배를 타고 칸강을
역류해보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 느낌. . 바로 그 ... 가슴을 뛰게 하는 루앙프라방의 어여쁜 모습 ...

[ 라오스 - 비엔티안 ]

라오스의 수도이다. 가장 큰 도시이다. 태국과는 우정의 다리로 연결되어 저녁에 버스를 타면 다음날 아침엔 방콕에
도착한다. 먹거리도 많고 강변엔 즐비한 포장마차 촌과 카페촌 .. 그리고 버글거리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있는곳이다.
볼것이 없어서 하룻밤 혹은 밤차로 떠나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 나라의 수도가 그냥 수도이겠는가 ...
여행은 책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 책에 소개된 것들의 이면엔 무엇이 있는가가 궁금해서
떠는것이 여행이 아닌가 ...

10월에 열리는 용선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8월부터 맹 훈련에 들어간다 . 축제에서 우승하면 무엇이 주어질까 ..
상당히 궁금해 진다. 저 훈련을 바라보는 나는 .. 강변의 야외 카페에 앉아 삥빠(구운생선)을 뜯으며
홀딱반해버린 맛의 맥주 라오비어를 들이키고 있었다.

우정의 다리를 건너 비엔티안과 반대로 조금만 남하하면 나오는 씨엥쿠안 부다파크라고 불리는 곳 ..
그곳의 휴게소에서 바라본 .. 강변 .. 건너편은 태국의 농카이 다. 태국의 지방도시가 라오스의 수도보다 번화하다
비엔티안에서 큰 환자가 생기면 농카이로 보내지고 거기서도 않되면 방콕으로 보낸다니 ... 웃어야 할지 ..

[ 라오스 - 빡산 ]
빡산은 볼리캄사이 주의 주도이다. 이름으로도 유추되는 이곳... 산 강이 메콩으로 유입되는 곳에 생긴 
마을이다. 주도라고는 하나 전체를 둘러봐도 볼것이 없다. 아주 한적한 마을과 논과 밭 그리고 강변을 따라
길이나 있을 뿐이다. 건너편의 마을은 태국의 벙깐 이다.
하지만 여행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곳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몇일만이라도 쉬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산 강이 메콩으로 흘러들어가는 곳 이곳의 강물은 그래도 맑은 편이라 메콩에 완전히 흡수되기 전까지 두가지의
색깔을 지닌다. 아마존의 흑색강과 황토강이 만나는 모습이 떠오른다.

[ 라오스 - 타캑 ]
타캑은 캄무안 주의 주도다. 뭐 여기 라오스에선 주도라고 불리는 곳 중 대부분이 작은 마을이지만 그래도 이곳
타캑은 조금 큰 곳이다. 우리나라의 읍 정도는 된다고 할까 ... 강 건너편은 태국의 나콘파놈 이다.
루앙프라방을 지나 싼야보리의 남쪽부터 메콩은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을 가르게 되고 비엔티안.. 빡산 .. 이곳
타캑으로 흘러든다.

스마일 레스토랑 .. 강상레스토랑... 나름 운치있는 곳이다. 혼자서 즐기기가 멋적어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강건너 태국의 나콘파놈이 보인다. 메콩의 풍부함이 라오스인들을 먹여 살린다는 것을 느낄 수있는 장면
독특한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그물을 물에 넣어두고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 올리면 물고기자 잡힌다.
넉넉함이다. 메콩은 그렇게 라오들을 오랜 세월동안 길러왔다. 라오들도 메콩을 어머니라 생각하고 ...

아직 다리가 놓이지 않아 배로 운송을 하고 있다. 수많은 트럭들이 줄을 서서 바지선을 기다린다.

조금은 화려해 보이는 야경 .. 저곳은 태국이다.

[ 라오스 - 사완나켓 ]
두번째 우정의 다리가 건설된 곳이다. 태국의 물자가 이곳 사완나켓을 거쳐 베트남의 중부로 넘어가고 넘어온다.
남부의 중심도시 이며 라오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화가 느껴지는 몇 안되는 곳.
태국과 연결하는 다리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다. 몇 해 전만 해도 배로 다니고 물자를 수송하던 것이
이제는 다리를 건너 수많은 사람과 물자들이 이동하게 되었다. 이곳역시 . 비엔티안 처럼 .. 순식간에 ..
변하리라 ...

강상 레스토랑 이곳 역시 . 혼자 들어가서 .. 마시기에 너무나 .. 뻘쭘 해서 ...

강물은 하류로 갈 수록 넓고 깊어진다.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 30cm 가 기본이다.
강건너는 태국의 묵다한 이다. 사완 이라고도 불리며 이곳은 큰 도시인 반면 .. 딱히 볼것은 없다.

[ 라오스 - 짬빠삭 ]
남부의 주 짬빠삭 .. 과거 앙코르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 .. 그것도 희귀하다는 산상 앙코르 유적이 있는곳.
앙코르의 유적 왓 푸 로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메콩을 건너가고 다시 건너와야 한다.
수많은 사람이 건너다니기에 배들의 숫자도 많다.

두 개의 배를 고정시켜 안정적인 갑판을 확보한 후 사람과 오토바이등을 싣고 강을 건넌다 ..

과연 저 짐을 싣고 강을 건널 수 있을까 .. 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 .그래도 .. 잠시 후면 강건너에 도착해 있다.

바다같은 메콩


[ 라오스 - 시판돈 ]
라오스 최남단 짬빠삭주의 최남단 시판돈 ... 4천섬 이란 뜻의 이곳은 메콩의 엉덩이 같다. 갑자기 넓어지더니
수천개이 섬과섬사이로 메콩은 빗질당한 머릿결처럼 갈갈이 흩어졌다 다시 모여서 캄보디아의 쓰뚱뜨렝으로 간다.
시판돈은 아직 고급이나 대형 숙소가 없다. 그래서 배낭여행족들만이 들르는 곳이다. 하지만 라오스 남부가
대형 공사와 수많은 공장, 농장들이 들어설 곳이기에 머지않아 이곳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고 세상밖으로
알려질 날이 올 것이다.

반 나까상 ... 수천개의 섬 중 돈 콘으로 가는 길 ... 돈 콘과 돈 뎃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메콩의 자궁으로
들어갈 준비가 나는 되어 있다.

배를 타고 이동 한다. 햇빛이 내리쬐는데 .. 앙상한 갈빗대만 남기고 지붕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다.

아직 시판돈의 깊숙한 곳으로 이동 하기 전 .. 조금 .. 좋아보이는 숙소들이 보인다.

그리고 조금 저렴해 보이는 숙소도 보인다.
이런들 어떠하리 . .저런들 어떠하리 .. 메콩에 어우러저 만수산 드렁칡이 되어본들 어떠하리 .....
비싸면 어떻고 싸면 또 어떠리 .. . 메콩의 품 안에서는 .. 누구나 평등한 것을 ....

돈 콘과 돈 뎃을 연결하는 다리 .. 통과세가 있다. 몇신지는 모르지만 궤도없는 꼬마기차로 도는 투어도 있다.
해질녁 .. 이곳 아래 레스토랑에서는 황홀한 일몰과 ... 여유로운 메콩의 흐름 .. .시간도 낚을 것 같은 ..
평안함이 .. 있다. .. 남부의 특미 .. 목빠(생선찜)에 비어라오 .. 한잔 .. 그리고 . . 살짝 윙크를 하며 ...
라오라오 ~~ 라고 해보자 .. 그네들이 마시던 소주같은 것을 한잔 내밀 것이다.

바로 이곳 레스토랑이다. 세월을 낚을 수 있다는 그곳 ....

하룻밤 기숙할 곳 ... 값은 싸지만 .. 안은 덥고 밖은 모기와의 전쟁이다. 그래도 .. 낮엔 값을 떠나
이런 별천지가 없다 .. 테라스?에서 바로 다이빙이 가능하다.

이른아침 .. 리피 폭포를 보러간다. 마을길을지나 .. 논둑밭둑을 지나 숲을 지나 ... 가는 길에 .. 본 아이 ..
어떻게 저 황토물로 .. 빨래도 하고 양치도 한단 말인가 ...

폭포는 높은 것이다 란 .. 우리나라의 컨셉을 깨준 곳이다. 하긴.. 연천의 직탕폭포는 낮고 넓지 ...
낙차는 채 10여미터가 되지 않으나 .. 그 넓이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특히 우기라 .. 전엔 섬이었을 지역 전체르
뒤덥고 나무의 밑둥까지 삼켜버린. . 물살이다. 무섭지만 ... 장엄하다.



라오스와 이별을 한 메콩은 캄보디아로 흘러간다. 캄보디아의 북쪽 오지 마을 쓰뚱뜨렝을 지나 끄라쩨를 거쳐
남으로 이동한 메콩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바싹강과 똔레삽 강을 만난다. 똔레삽은 우기가 되면
넘치는 메콩의 물을 받아 역류를 하게 된다. 그래서 똔레삽 호수가 그렇게 넓어지는 것이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가장 수자원이 많은 곳이 똔라삽이다.

[ 캄보디아 - 프놈펜 ]
캄보디아는 앙코르의 땅이다. 크메르의 역사다 ... 그러나 킬링필드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 슬픈 질곡의 역사를
메콩은 말없이 보듬어 안으며 캄보디아를 흘러간다.

소피텔 ... 96년 5월 크메르루즈가 소탕되기 전 .. 늘 전운이 감돌던 그때 .. 불교성지 순례라는 이름으로 찾았던
캄보디아 .. 숙소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곳 고급호텔에서 잠을 잤었지 .. 아니나 다를가 .. 엊저녁 .. 옆집 주인
아줌마가 피살되었다 란 소식을 .. 아침 레스토랑에서 .. 직원을 통해 들었다.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왕궁앞 .. 광장에 .. 사람들이 모여 논다 .이곳 앞엔 ..강이 흘러가고 .. 강이 모인다 .. . 그곳에 캄보디아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 여가시간을 즐긴다.

강변 .. 국제도시처럼 수많은 국기들이 펄럭인다.

밤이 늦어간다. 사위는 어두워지고 ... 반짝이는 배의 불빛만이 .. 밝아지고 있다.

이렇게 흘러서 강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국경도시 쩌우독을 지나서 .. 베트남 땅으로 흐른다.
메콩 델타 ...... 세상에 이렇게 비옥한 땅이 있을까 .. . 곡식과 과일과 물고기로 가득찬 곳 .. 하지만 난 더운게 싫다.
베트남에 들어서 메콩은 천개의 팔을가진 힌두의 신처럼 ... 수많은 물줄기를 만들어내고 .. 다시 만나고 섬을
만들어내면서 흐르고 또 흐르다가 흐르는지 흐르지 않는지도 모를 여유로움으로 .. .기어이 바다에 이른다. .

메콩은 어머니다 .
특히나 ... 라오스인에게 있어 메콩은 어머니다.
메콩의 본래 이름은 메남콩 이다. 남은 물 혹은 강이고 강의 이름은 콩이다. 콩강이다. 그리고 메는 어머니다.
그러니 어머니의 강 콩강 이란 뜻이다. 이름처럼 .. 메콩은 어머니였고 지금도 어머니다.

중국이 메콩의 상류에 댐을 건설하여 아랫나라 사람들의 수자원을 수탈하고 있다. 미국이 그러는 것처럼 ..
중국도 작은 나라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자기네 입맛에 맛게끔 ..

메콩은 알것이다. 그래서는 않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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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puis